지난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한 고객 설문조사에 다들 참여하셨나요? 어느덧 7년 차를 맞이한 우리, 어떻게 하면 다음 7년, 70년을 잘 꾸려 가볼 수 있을지 프렌즈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몇가지 질문을 던져보았어요. 참여자분들 중 50분께는 바디워시도 증정하는 큰 이벤트였답니다. 200분 정도의 참여를 기대했는데…무려 1,000분이 넘는 고객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저희 리베르 멤버들 사이에 엄청난 흥분이 감돌았습니다. 설문조사를 왜 이제서야 했을까 하는 즐거운 자책마저 나올 만큼 큰 호응이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프렌즈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 브랜드를 다시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도 힌트를 얻어, ‘도시여행자’들을 위한 영원한 홈 프래그런스 & 바디케어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베르를 향한 소중한 조언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쓴소리, 어쩌면 컨설팅같은 디테일한 의견도 많았어요. 우리는 스펀지처럼 하나하나 흡수하며 정리 하고 있으며 그중에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몇 개 소개합니다.
다른 브랜드에 없는 리베르의 특별함으로는,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편안한 향'과 '향기에 대한 진정성'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해주셨어요. 리베르의 조향 철학은 이지웨어링(Easywearing)입니다. 언제 어디서 뿌려도 기분 좋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리베르만의 향을 만들고 있어요. 이런 우리의 진심이 프렌즈 분들에게 닿은 것 같아 매우 기뻤어요!
리베르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 키워드는 ‘모던한’, ’편안한’, ’감성적인’, ’담백한’, ’정돈된’ 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모던하고도 세련된 시티 라이프의 이미지가 프렌즈에게 공감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크리에이티브팀에서는 좀 더 날카로운 브랜드의 비주얼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개선했으면 하는 점에 대해선, ‘제품 다양성’과 ‘구매 접근성’ 응답률이 높았어요. 역시 향기 브랜드는 직접 맡아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더 다양한 향기를 만들고 오프라인 진출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리베르의 인지도가 더 올라갔으면 한다는 의견이 정말 많았어요! 나만 알고 싶은 작은 브랜드에서, 누구나에게 사랑받는 만인의 브랜드로 거듭났으면 한다는 따뜻한 응원에, 리베르의 제일 지상의 목표는 '리베르 인지도 제고'가 되었답니다. 어떻게 하면 주변 사람들 모두가 리베르를 한번쯤 들어본 브랜드로 인식되게 할 수 있을까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SUMMER MARKET with 윤현상재
윤현상재 썸머 마켓 후기
지난 6월, 리베르가 윤현상재 유통기한 프로젝트인 ‘썸머마켓’에 참여 하였습니다. 20년의 역사를 가진 윤현상재는, 건축자재를 넘어 다양한 브랜드의 스토리를 큐레이션하여 전시 문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썸머마켓은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기를 찾아보는 목적으로 기획되어, 리베르도 일상의 경쾌함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향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마켓에서는 직전 디자인의 B급 제품을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어요. 준비된 수량이 대부분 소진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은 ‘에센셜 롤온 바질스퀘어’ 와 ‘섬유향수 칠’이었습니다! 리베르 멤버들이 직접 마켓에 나가, 손님들을 응대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프렌즈분들과의 접점을 많이 늘려, 직접 마주하고 향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RE-STOCK!
재입고 소식. 바디워시 바질 인스파이어
공간 속 욕실을 책임지는 바디워시 바질 인스파이어가 돌아왔습니다. “72%의 사람들은 샤워를 하는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다.” 라는 해외의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통해, 몸을 씻는 행위 그 이상의 무언가로 가득한 마법같은 순간을 떠올리며 제작되었습니다. 리베르 바디워시는 고정 팬층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바질의 프레시하고 신선한 향기를 통해 오늘의 걱정과 고민을 차분히 정리해보세요. 샤워만 했을 뿐인데, 문제가 해결되어 있을지도 몰라요!